주말에 동물원에 다녀왔다.
요즘 주말마다 집안 사정으로 고향에 내려갔는데, 어제는 마침 안가도 되는 날.
그래서 마눌님과 마눌님 친구부부들과 함께 서울 대공원에 다녀왔다.
...차 가지고 가니 30분도 안걸려. 후덜덜
아무튼, 펼치는 동물들의 사진.
모든 사진은 누르면 크고 아름다워집니다.
사슴종류. 속눈썹이 꽤나 아름답다.
백호의 위엄.
계속 어슬렁 거리는 게 아직 동물원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아이같음.
곰 3마리
먹이를 주면 안되지만 계속되는 애교로 관람객들에게 과자를 받아 먹고 있었다.
영특한 곰들. 미련곰팅이는 욕이 아니라 칭찬.
무스로 머리 정돈한 새
머리를 한 번 확 뒤집어도 제자리로 돌아오니 안감아도 반질반질 좋겠더라
아기 동물들이 사는 곳
원숭이들의 애처로운 포즈
개인적으로 원숭이는 싫어하지만 애기 원숭이는 귀엽다.
모든 생명들이 애기일 때가 가장 이쁘고 귀여운 듯.
애기 호랑이.
다 자란 게 이정도면 집에서 한 마리 키우고 싶은데..
하지만 현실은 날 잡아 먹겠지.
어른 호랑이
무료하게 앉아 있어서 얼핏 보면 못 볼 뻔 했다.
빠른 너구리.
사진 찍는 동안 계속 움직여서 모두 흔들려 버렸음.
스피드를 빠르게 해서 찍으면 되는데 귀찮아서 관둠.
동물들 중에 가장 서비스가 좋고 매우 귀여움.
저 꼬리 가지고 싶다.
사슴 종류인 듯.
어두운 게 맘에 들었음.
말로만 듣던 꽃사슴.
이쁘다.
배가 고픈지 계속 뭘 달라고 애처롭게 바라봄.
애처로운 사...라마? 암튼 동물
바로 옆에 간식통에 먹다 남은 당근 찌꺼기가 있어서 모아모아 집어 줬더니 좋다고 달려든다.
쉬운 녀석.
토..끼처럼 생겼지만 토끼는 아님.
...이름은 잊어먹었다.
더러운 원숭이.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동물이 원숭이.
머리가 좋아서 장난꾸리기 이미지가 좀 있다.
꽃사슴..2
바다 사자.
충격적인 비쥬얼. 딱 보면 정말 무슨 인형처럼 생겼다.
저 머리가 사람 키만함. 거의 1미터에 육박하는 머리 크기.
눈이 동그래서 살짝 무섭기도 하지만 귀엽게 생겼다.
크기도 크면서 귀여운 것은 이 아이가 지존인 듯
동물원 하면 코끼리.
멀리서밖에 못봐서 아쉽다.
코로 밑에 있는 건초들을 쓸어 담아 먹고 있었음.
사막 여우.
...디씨에서 사막여우 샀다는 글이 생각나네
귀엽긴 하지만 귀신들린 느낌?
...미토콘트리아 뭐시기. 완전 생긴 것이 쥐다.
쥐는 싫어함.
기린 기린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목이 긴 기린 그림이고...
길다. 하지만 목의 개수는 인간과 똑같다고 함.
하루에 자는 시간이 20분으로 진화함.
...너에게 지능이 있었으면 짱이 되었을 듯.
나도 하루에 20분만 자도 상쾌했으면 좋겠다.
여기까지.
동영상도 몇 개 찍었지만 목소리가 들어 있어서 올리기가 좀 거시기.
아무튼, 즐거운 나들이었다.
얘 낳으면 같이 또 와야지.
...하지만 나는 짐꾼이 되겠지.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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